신나는 여름방학.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고 감수성을 키워주는 공놀이 세상이 펼쳐진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은 다양한 공을 이용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별난 공놀이 체험전’을 오는 8월30일까지 개최한다.
이 체험전은 원목이나 유리구슬, 금속 등 다양한 공을 이용해 레일 형태의 길에 굴려보고 공의 길도 만들어보며 여러가지 지능을 계발할 수 있다. 서울 전쟁기념관(서울 용산) 전시실에 위치한 ‘롤일볼 뮤지엄’이 그 모태로 방학을 맞은 안산지역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배울 거리를 제공한다. 또 이번전시에서는 4가지 테마를 통해 ‘별난 공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더불어 전 세계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해 보는 ‘Art(신기해요)’, 큰 나무 길에 공을 굴려보는 ‘Try(굴려봐요)’, 직접 공의 길을 만들어 볼 수 있는 ‘Play(만들어요)’, 온 가족이 함께 별난 공놀이로 즐거운 신체활동을 체험해 보는 ‘Enjoy(즐겨봐요)’ 등으로 구성됐다.
또 현직 교사들이 집필한 16페이지 상당의 체험학습노트를 어린아이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이벤트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