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동주민센터 신청사가 준공돼 27일부터 본격 업무를 개시한다.
26일 성남시, 판교동주민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총 공사비 34억2천만원을 투입해 지난 21일 준공된 동주민센터는 분당구 판교동 575번지에 위치하며 1천757㎡ 대지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천977㎡로 신축, 주민 민원과 종합 복지 시설로 활용된다.
주요시설은 종합민원실을 비롯 주민회의실, 웰빙교실, 체력단련실, 취미교실, 다목적실, 동대 본부, 민원인 전용주차장 등이다.
또 건물 외벽을 미송과 회양목 등 목재로 마감처리해 자연친화적 미적 감각을 키웠고 센터건물 주변엔 조경환경과 소형 야외공연장을 설치 주민 친화성을 높였다.
김용식 판교동장은 “2만여 동주민들의 복지와 편안한 민원처리에 나서 살기 좋은 고장의 진면목을 심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