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필하모닉이 10일부터 13일까지 매일 오후7시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09 청소년여름예술여행’이 펼쳐진다.
이 공연은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예술을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획일적인 교육과 교과서에서 얻지 못하는 예술교육을 통해 일시적으로 시험과 학업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청소년 시기에 꼭 듣고 이해해야 할 예술작품을 소개함으로 차후에 클래식 애호가로 잠재적인 수요를 확대 하기 위해 펼쳐진다.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금난새 씨가 10일과 11일 경기필하모닉을 이끌고 12일과 13일에는 지휘자 유광 씨 관객과 함께하며 피아니스트 변정은 씨와 서정원 씨가 협연자로 출연한다.
전당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유명 지휘가들과 함께하는 이 공연에 참석해 클래식의 묘미를 알아 갔으면 한다”며 “공연 관람을 통해 뜻깊은 여름방학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