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오는 11월 고양시에서 열리는 ‘2009 고양세계역도선수권대회’를 100일 앞두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의 ‘D-100기념 카운트보드 제막식’과 ‘공식 대회기 게양식’을 고양시 시청 본관 앞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회 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인 강현석 고양시장을 비롯하여 김인규 부시장 등 30여 명의 대회 및 고양시 관계자들이 참석, 대회개최 D-100일인 8월 11일을 맞아 이를 기념하고 남은 기간 동안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고양시청 본관 앞에 세워진 D-100일 기념 카운트보드는 높이 120cm, 너비 70cm 규격으로 고양시청과 3개 구청, 총 4곳 설치되며 대회가 끝나는 11월 29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2009 고양세계역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를 100일 앞두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대규모 시민 참여 행사를 오는 8월 15일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또한 이번 행사에는 장미란, 사재혁을 포함한 국가대표 남녀 역도선수 40여명이 참석할 계획으로 선수와 시민이 하나 되어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염원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강 시장은 “고양세계역도선수권대회 D-100일을 기념하여 열리는 행사를 통해 이번 대회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기를 희망한다며 “고양시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인 만큼 우리나라 역도 선수들이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응원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