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서장 최병일)는 공식적인 의사전달 체계를 조성하여 전 직원의 화합과 공동 목표달성을 위한 ‘실무자 대표 협의회’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회의는 소방사·소방교·소방장 각 계급별 4명씩 총12명으로 구성되어 매분기 1회씩 정기회의를 하여 내부 문제점 해결과 청렴도 향상 및 소방조직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계급구조를 가진 소방조직의 특성상 경시되기 쉬운 직원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함으로써 조직은 물론 시민에게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 회의를 통하여 소방조직의 대외 신뢰성 향상, 직원들의 고충사항을 수렴하는 등 소방조직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