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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녀가 부활 하다

샤넬 “패션은 사라져도 스타일은 남는다”
프랑스 패션의 혁명가 드라마틱한 인생 다뤄
‘코코샤넬’/ 27일 개봉

전설적인 디자이너 ‘샤넬’이 실제로 부활한 듯한 ‘오드리 도투’의 연기 변신과 ‘샤넬’의 드라마틱한 인생을 다룬 영화 ‘코코 샤넬’이 오는 27일 개봉한다.

패션의 혁명가, 프랑스가 가장 사랑하는 디자이너 ‘샤넬’의 비밀스런 과거와 진실한 사랑 속 화려한 브랜드 탄생기를 그린 ‘코코샤넬’은 ‘블랙’, ‘요가학원’, ‘오펀:천사의 비밀’, ‘라르고 윈치’ 등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화제의 영화들 가운데 네이버 개봉 예정 영화 검색순위 1위에 오르고 맥스무비 8, 9월 가장 기대되는 영화 1위, 8월 넷째주 CGV에서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를 차지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영화는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여성 중 한명인 ‘샤넬’의 삶과 그녀의 사랑을 조명하고 명품 브랜드라는 외피 속에 숨겨진 한 여성의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사랑스러운 ‘아멜리에’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샤넬’로 섬뜩할 만큼 완벽한 변신을 보여주는 ‘오드리 도투’와 현 수석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가 재현하는 ‘샤넬’의 의상들이 관객들에게 풍부한 감성과 볼거리를 안겨준다.

‘패션은 사라져도 스타일은 남는다’라는 샤넬의 명언으로 시작되는 ‘코코 샤넬’의 예고편은 카피 위로 원단을 펴쳐 놓은 디자이너 샤넬의 뒷모습만으로도 그녀의 강렬한 에너지를 확인케 하며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새하얀 손으로 원단을 찢고, 한 손에 담배를, 다른 한 손에는 붉은 색 천을 들고 있는 그녀의 모습은 명품 브랜드에 걸맞게 우아한 분위기를 풍긴다.

부모로부터 버림받고, 캬바레 생활을 하며 가수와 배우를 꿈꾸던 ‘가브리엘 샤넬’이라는 본명을 뒤로하고 디자이너 ‘코코 샤넬’로 변화해 가는 과정 속에서 관객들은 여성으로서 그녀의 삶과 사랑, 디자이너로 탄생시킨 다양한 ‘샤넬’의 전설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명품 브랜드 ‘샤넬’의 각종 아이템들이 탄생하는 과정을 보여줄 화려한 영상과 아름다운 음악이 영화의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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