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은 9월 장애인고용촉진강조기간을 맞아 1일 경기도 및 도 산하 공공기관 등과 ‘장애인 의무고용률 조기 달성’을 위한 협약을 맺는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장애인 의무고용률 행정기관 3% 및 산하기관 2% 조기 달성과 중증장애인의 고용확대,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민간부문 장애인고용증진 노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참여하는 도 산하공공기관은 ▲경기개발공사 ▲경기개발연구원 ▲경기관광공사 ▲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도시공사 ▲경기도의료원 ▲경기문화재단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영어마을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도자진흥재단 등 11기관이다.
김문수 도지사는 “오는 2012년에 계획된 장애인 고용률 3%를 조기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할 것”이라며 도 산하 공공기관 중 아직 장애인 고용의무를 이행하지 못한 기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제출받는 등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을 선도할 수 있도록 촉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