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시조시인협회(회장 밝덩굴)는 지난 7일 경인지역의 찬란한 문화예술의 전통을 계승하고, 역량있는 시조작가를 불굴해 겨레문학인 시조문학을 새롭게 발전시키자는 주제아래 ‘제2회 경인시조문학대상’에 ‘낙엽 단상’을 출품한 박용하(75·사진)씨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상자 박용하 씨는 지난 2002년 월간문학 신인상으로 당성돼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현재 경인시조시인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박 씨은 충북대 농과대 축산과를 졸업, 서울시청 등에서 근무를 했으며 시조집 ‘선운사 이팝나무’를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