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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믿음의 선각자, 그들의 숨결

한국의 사도행전 11월 개최

서울랜드 특별 전시관에서 오는 11월 8일까지 ‘한국의 사도행전’ 전시가 열린다.

영락교회와 기독테마파크선교회 등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기독교 전파 이후 괄목할 만한 발전을 해온 한국의 기독교에 사도적 역할을 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한 믿음의 선각자들에 대해 다룬다.

‘전시관’에는 사도행전의 핵심에 대한 이해와 함께 일제강점기 당시 모진 고문끝에 순교한 주기철 목사, 6·25한국전쟁 시기에 공산당에 의해 순교한 손양원 목사, 현대에 이르러 세계 종교계의 노벨상인 템플턴 상을 받은 한경직 목사의 주요 유품들과 사진자료들이 마련됐다.

‘영상관’은 ‘소양 주기철 목사의 일사각오’ 영상과 ‘도서복음의 어머니 문준경 전도사’의 영상 ‘2007 순교사건’ 영상으로 구성돼 관람객들이 사도행전의 진정한 의미를 알고 오늘날 우리가 복음에 빚진 자로 교회를 지키고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 얼마나 귀한 사명인지 돌아볼 수 있도록 준비됐다.

영락교회 관계자는 “한국의 기독교는 세계 기독교사상 유례없는 성장을 일으킨 성령의 역사였다”며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한사람, 한사람이 믿음의 사도로서 말씀을 따르고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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