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위스타트 센터는 수도권에서는 고양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아토피를 이기자”라는 주제로, 환경재단(대표 최열), 한국중부발전(주)(대표이사 사장 배성기), 강현석 고양시장, 엄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 고양시청 위스타트 3층에서 아토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리의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서울 압구정동 함소한의원의 원장이기도 한 최현 이사는 강연을 통해 아토피에 대한 예방 및 관리법, 친환경 의류 및 친환경 장난감, 아토피 관련 서적 등을 전시하고 올바른 생활환경 관리와 지식 등에 대해 아토피 환아 와 보호자들에게 기초지식과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 아이들을 돌보는데 도움이 되도록 제공했다.
이어 토리공방의 박소현 원장이 보습로션과 비누 만들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아토피 질환과 관련 아이들과 가족의 피부 보습 관리를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아토피 관리법을 제공,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들 단체는 이번 아토피를 이지자라는 주제의 강연회는 저소득층 아동을 다각적으로 지원하는‘위 스타트(We START)’사업과 연계해 저소득층 아동 지원 사업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 그리고 기업과 민간의 노력이 합쳐져 환경, 복지, 교육 등의 사업효과를 위해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환경재단이 한국중부발전과 함께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아토피 질환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이날 강연회는 환경오염이 심각해지면서 아토피나 천식과 같은 환경성 질환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우려는 부모들의 관심이 해를 거듭할수록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