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194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이하 수원시향) 악장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과 국내 및 세계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첼리스트 김민지가 함께 호흡을 맞춰 수원시향과 연주를 한다.
방송인 진양혜 씨가 콘서트 가이드로 나서는 이번 공연은 프로그램은 브람스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더블 콘체르토, 슈만 교향곡 4번으로 깊은 감성과 화려한 테크닉을 지닌 연주자로 금호아트홀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와 금호 아시아나 솔로이스츠 멤버, 스페인 레이나 소피아 오케스트라(Orchestra Palau de les Arts Reina Sofia)의 부수석인 첼리스트 김민지와 수원시향 악장으로 있으며 섬세하고 시원한 보잉으로 수원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음색을 전달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이 연주한다.
브람스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더블 콘체르토는 당시 위대한 바이올리니스트 요아킴과 명 첼리스트 하우스만을 위해 작곡된 곡으로 3악장은 협주곡 중 가장 빛나는 악장으로 독주자의 묘미가 충분히 발휘되는 부분으로 두 협연자들의 기량을 맘껏 감상 할 수 있을 듯 하다.
또한, 슈만의 교향곡 4번은 아내 클라라에 대한 사랑이 로맨틱하게 그려진 곡으로 특히 제2악장은 매우 느린 템포의 아름다운 멜로디가 있어 로맨틱하다.
4악장으로 된 이 작품은 전체가 긴밀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으며, 제3·4악장은 끊어지지 않고 계속 연주된다. 문의: 수원시립예술단(031-228-2814), 홈페이지(www.artsuwon.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