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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영혼과 마음 쌀찌우는 3색 밥상

중앙침례교회, 체계적 장년성경교육 매년 봄·가을 실시

신종플루가 기승하는 요즘 어느 때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래서 건강과 직결된 음식재료들도 꼼꼼히 따져서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고 싶은 것이 사랑하는 가족의 마음이다.

이것은 비단 육체적인 건강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인의 영적 건강은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 매일 섭취하고 순종함으로서 지켜진다.

이에 수원중앙침례교회(담임목사 고명진)는 그리스도의 제자로 온전히 구비되고 훈련되도록 하기 위한 장년성경교육을 매년 봄과 가을에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교회의 중추적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장년들을 위한 성경교육이 다양하게 마련되고 있다는 것은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번 2009 하반기 장년성경교육은 ‘3색 밥상’이라는 부제(副題)를 달고 오는 10월 4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가장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가지고 영혼과 마음이 풍성해지는 밥상을 차렸다. 3색 밥상이란 ▲10월4일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성경공부를 통해 평신도지도자를 세우는 영성학교 ▲7일 보다 심화된 책별 성경공부인 바이블칼리지 ▲8일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 그리스도인의 아름다운 향기를 드러내는 인격학교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고명진 담임목사는 “교육없는 교회는 미래가 없고 훈련이 없는 신앙은 성숙이 없다고 강조하면서 장년성경교육을 통해 그리스도인으로서 가정, 직장, 교회와 사회에서 인정받는 신앙생활을 하길 원한다”며 “우리 교회가 실시하는 장년교육이 인스턴트와 자극적인 환경에 지치고 면역력이 약해져 있는 사람들에게 든든한 밥상으로 성숙하고 영향력있는 그리스도의 군사로 무장되는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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