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와 한국통합물류협회는 공동으로 다음달 21일부터 나흘간 중국 탕산(唐山)시에서 한·중 물류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행사는 한·중 양국 기업간 물류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중 기업간 물류 비즈니스 상담회와 합동 물류 세미나, 중국의 물류현장 방문 등 일정으로 진행된다.
협회 관계자는 “중국 정부의 강력한 경기부양책에 따라 우리나라 무역 및 물류업체들이 중국 내수 시장 진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우리 업체들이 이번 행사에 참가할 경우 중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