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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끝나지 않은 죽음의 전조

파이널 데스티네이션4/ 1일 개봉

공포 액션스릴러 시리즈의 최강자. 도망칠 수는 있지만 피할 수는 없는 죽음, 죽을 운명은 반드시 죽어야 한다는 ‘데스티네이션 법칙’을 만들어낸 ‘데스티네이션’의 네 번째 이야기 ‘파이널 데스티네이션4’가 10월 1일 개봉한다.

참신한 기획과 독특한 설정,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앞선 작품들 모두 호평을 받으며 세계적인 흥행을 이끌어가는 시리즈의 명성에 걸맞게 이번 편에서는 더욱 커진 스케일을 통한 막강한 재미를 선사한다.

‘파이널 데스티네이션4’는 ‘데스티네이션’의 결정판으로 자동차 레이싱 경주에서 시작된 죽음의 전조, 결코 끝나지 않은 운명과의 대결을 그린 공포 액션스릴러로 ‘데스티네이션2’의 메가폰을 잡았던 데이빗 R 엘리스 감독과 ‘데스티네이션2’, ‘나비효과’의 각본을 쓴 에릭 브레스가 참여해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이 영화는 자동차 레이싱 대회 관중석에 앉아있던 닉(바비 캄포)은 갑자기 불길한 전조를 본다. 레이싱 카들이 연쇄 충돌을 일으켜 날아온 파편에 친구들이 죽고 무너진 건물이 자기를 덮치는 끔찍한 환상. 악몽에서 깨어난 닉이 친구들을 끌고 경기장을 막 빠져 나온 찰나, 닉의 환상은 현실로 이어진다. 닉과 친구들은 아슬아슬하게 죽음을 피하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불길한 죽음의 환상은 계속해서 닉을 찾아오고, 사고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갈수록 끔찍한 방법으로 차례차례 죽음을 맞는다. 닉은 친구들의 죽음을 막으려 하지만 자신도 마지막 운명에 이르기 전에 다시 한번 죽음에서 벗어날 방법을 찾아야한다.

올 가을 ‘애자’, ‘내사랑 내곁에’ 등 잔잔한 감동의 영화들이 개봉을 하는 가운데 다시한번 관객을 오싹하게 만들 공포 액션스릴러 ‘파이널 데스티네이션4’를 즐기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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