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공연장이 보여주는 공연의 전형을 깨고 ‘파티개념의 콘서트’로 새로운 공연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성남아트센터의 ‘수아레 콘서트’가 9월에도 화려한 게스트들과 함께 찾아온다.
이 콘서트는 25일 오후 9시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시작되며 공연 전 로비에서 와인과 음료, 스낵을 즐기며 함께 하는 사람들과 즐거운 대화까지 나눌 수 있어 매 공연마다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는 인기그룹 ‘롤러코스트’에서 보컬로 활동했던 조원선과 재즈 피아니스트 배장은과 이한진 밴드는 이 가을의 매력을 더욱 깊게 느낄 수 있는 음악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또 11살이란 어린 나이에 뮤지컬 ‘명성황후’에 세자역을 맡아 열연했던 우정훈의 뮤지션으로의 변신도 기대해볼만 하다.
성남아트센터 관계자는 “음악과 와인, 그리고 이야기가 있는 ‘수아레 콘서트’를 함께 하다보면, 연인끼리 친구끼리 이 가을 아름다운 추억을 서로에게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