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 다음달 5일부터 하반기 신입직원 공채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채용인원은 50명 내외로 지난 3월에 신규로 채용한 31명을 포함하면 올해에만 총 81명을 채용해 중진공 창립 이래 가장 큰 규모가 선발된다.
모집부문은 일반직, 기술직, 정보시스템직, 교수직이다.
중진공은 정책자금심사, 기업진단, 기술평가, 녹색기술 중소기업 지원 등을 위해 기술직 채용비중을 크게 늘리고 일정비율 이상 지역할당제로 지방인재 채용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채용은 서류전형, 필기시험, 실무면접 및 인성면접의 4단계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채용된 인력은 올 연말 임용돼 정규직 전환을 전제로 1년의 인턴기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