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은 29일 인천항내 통행 및 보안감시를 위해 하루 10시간 이상 장시간 점등으로 전력소비가 많은 가로등과 보안등 전체 702개를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교체된 LED조명은 가격이 기존 조명에 비해 약 5배 정도 고가이고 검증된 제품이 많지 않아 항만조명에 적용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IPA는 사전 시험설치로 기존 조명과 면밀히 비교 검토, LED조명의 특성에 맞게 시공방법을 개선, 항만보안울타리 보안등 신설의 경우 공사비의 약 40% 이상을 절감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