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바람이 선선하게 부는 가을. 이 계절에 어울리는 재즈 음악이 오산시의 가을을 물들인다.
아침을 여는 음악회 ‘Star.N 가을의 재즈’가 오는 10일 오전 11시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이 공연에서 째즈를 연주하는 ‘Star.N’은 강지은, 조석훈, 김병화, 김호주, 오재영 등 경희대 포스트모던음악과 출신들로 결성됐으며 이번 공연을 위해 프로젝트 형식으로 결성 된 팀이다. 이 맴버들은 방송, 가수음반 등 작곡, 편곡은 물론 다양한 연주 경력으로 실력이 쟁쟁한 아티스트들로 Bebop Jazz를 중심으로 연주를 한다.
또한 최근에는 자작곡과 더불어 동요는 물론 가요, 영화음악, 민요 등을 편곡, 연주해 가을의 향기를 공연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오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 들은 재즈의 쉬운 해석과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팀웍이 잘맞는 공연으로 관객들과 하나가 돼 재즈라는 장르에 빠져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