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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조사, 국민 64% “10년내 국민소득 3만弗”

개선 과제 기술개발·생산성 향상 꼽아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6명은 우리나라가 향후 10년 이내에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전국의 19세 이상 성인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최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선진국이 되기 위한 1인당 국민소득으로 ‘3만∼4만 달러’를 제시한 사람이 41.8%로 가장 많았다. 이어 ‘2만∼3만 달러’를 지적한 응답도 30.2%였다.

특히 ‘국민소득 3만 달러 달성’ 시기를 예상하는 질문에는 41.7%가 ‘6∼10년’, 22.3%가 ‘5년 이내’라고 답해 ‘10년 이내 3만 달러 달성’을 전망한 비율이 64.0%로 집계됐다.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은 작년 기준으로 1만9천106달러이고, 2007년 현재 국민소득이 3만 달러 이상인 국가는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19개국이다. 이 가운데 독일, 일본, 스페인, 싱가포르, 오스트리아, 벨기에, 캐나다, 호주 등 8개국은 3만∼4만 달러이고 미국, 영국, 네덜란드, 스위스, 덴마크, 룩셈부르크,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스웨덴, 핀란드 등 11개국이 4만 달러가 넘었다. 전경련은 이들 19개국이 국민소득 2만 달러에서 3만 달러로 올라가는데 평균 10년이 소요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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