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은 해외이사 물품 통관신고건에 대한 통관진행 현황정보를 대형모니터를 통해 민원인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위한 ‘통관진행현황 실시간 알림시스템’을 구축, 15일부터 본격서비스에 들어간다.
14일 세관에 따르면 ‘통관진행 현황 실시간 알림시스템’은 세관 업무처리 시스템과 민원실에 설치된 대형모니터를 연계해 실시간으로 화주별 통관신고건의 접수대기, 심사중, 신고수리, 세관담당자 등 처리진행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해외이사물품 화주 및 통관대행업자가 통관을 위해 민원실에서 대기하는 동안 통관 신고건에 대한 진행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종전에는 해외이사자 및 통관대행업자가 통관신고건의 처리현황을 일일이 세관담당자에 문의와 확인 등으로 불편했던 이사물품이 수리되어 신고필증 교부 시 안내방송을 했지만 해외 이사자가 부재중이거나 이름이 비슷할 경우 안내방송을 착각해 혼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