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2010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새해 군정설계를 위한 주요업무 보고회를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일 군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12개 실과소별로 내년도 집행할 사업계획과 주민편의 및 제도개선을 위한 특수시책 등 총 210건을 보고하게 되며, 민선4기 출범이후 ‘꿈과 희망이 있는 자랑스런 옹진 건설’ 군정방향을 목표로 군민 소득증대와 복지사회 구현에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역점을 두었다.
아울러 2010년에는 국가경제위기 극복과 녹색성장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와 기초지역균형발전이라는 국정철학과 연계한 사업계획을 신규 채택해 서해안 최고의 관광지 건설과 지역균형 발전 노력과 함께 교통환경 등 각종시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