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21일 농업인학습단체회원과 농업인 등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천세계도시축전 행사장에서 개최한 ‘제14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업발전 유공자 표창으로 북도면 최형일, 연평면 김진영, 백령면 김정욱, 대청면 심경원, 덕적면 인웅배, 자월면 신재규, 영흥면 이성용 등 7명이 시장표창을 받았다.
또한 현지 연찬교육으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고창, 나주 등으로 농업인 45명을 대상으로 복분자 시험장, 농촌테마파크,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등 새 기술 습득을 위해 현장교육을 떠났다.
한편 임평택 농촌지도자옹진군연합회장은 “우리 농업인은 FTA협상 등 어려운 국내·외적 여건 속에도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보급과 식량안보를 책임지고 있다”며 “농업기반시설 구축과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사업으로 농업인들이 잘사는 시대가 빨리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