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경성고등학교 총동문회는 22일 2009년 정기총회에서 박세호 경기신문 대표이사 회장을 제7대 동문회장으로 선출했다.
동문회는 이날 임원들의 만장일치 추대 형식으로 박 회장을 동창회장으로 선출했다.
박 회장은 내년 1월1일부터 2년동안 회장직을 맡게 된다.
박세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언론에 재직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처음 동문회장을 맡게 되어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되고, 전임 회장님들께서 동문회를 잘 이끌어 주셔서 더욱 책임감이 무겁다”며 “학교와 동문회의 위상과 무궁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동문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박세호 회장은 단국대학원을 졸업하고 전 인천일보 사장을 역임했다. 현재 사단법인 동원 이사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