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갑천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90회 전국체육대회' 인천시 카누 대표로 출전한 옹진군청 선수단은 500m K-1(김유진), K-2(이애연, 조아란) 결승에 올라 K-1 5위, K-2 1위를 차지한데 이어 마지막 경기인 500m K-4(이애연, 조아란, 박지혜, 김유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번 K-4 출전 선수들의 1분40초대 기록은 우리나라 국가대표에 버금가는 기록으로 최고 대회인 전국체전에서 인천대표팀에 금메달을 안겨준 쾌거를 이뤘다는 것이다.
소식을 접한 조윤길 군수는 감독 및 선수단에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군 선수단 장길환 감독은 “이번 대회를 맞아 고된 훈련도 마다하지 않고, 훈련량을 소화해 낸 선수들에게 우승의 공을 돌린다”며 “이번대회에서 반드시 종합우승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로 하나가 된 노력의 결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