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학 연수 시 여성은 캐나다, 남성은 호주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주한 캐나다 대사관과 함께 남녀 구직자 및 대학생 및 직장인 2천768명을 대상으로 ‘해외유학연수’에 대해 조사한 결과, ‘환경적인 면에서 가장 선호하는 국가’로 여성은 캐나다(26.2%), 남성은 호주(31.3%)를 꼽았다고 3일 밝혔다.
해외유학·연수를 가는 목적으로는 ‘해외의 다양한 경험을 쌓기 위함’이 43.5% 비율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취업·재취업(24.2%) ▲어학연수(23.7%) ▲전문교육(7.9%) 등이 뒤를 이었다.
해외 유학·연수 시 가장 고려하는 부분은 ‘취업과의 연관성’이 38.4%, ‘지역 및 환경’이 32.0%로 높았으며 이어 ▲비용(20.7%) ▲교육기관의 인지도(5.5%) ▲기간(2.4%) 등의 순이다.
또한 가장 걸림돌이 되는 것은 ‘비용’으로 50.7% 과반수가 경제적인 어려움을 꼽았다. 다음으로 ▲어학실력(20.2%) ▲가족·연인(8.9%) ▲해외유학·연수 후 미래(8.8%) ▲나이(6.6%) ▲직장(4.0%) 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