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4일 빈집만을 골라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 등)로 S(45)씨 등 5명을 구속하고, 같은혐의로 K(4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S씨 등은 지난 8월 4일 오전 9시 20분쯤 광주시 중대동 C씨(38·여)의 빌라문을 도구로 뜯고 들어가 귀금속과 현금 1천74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지난 8월 4일부터 8월 13일까지 경기도와 서울일대에서 총5차례에 걸쳐 2천737만원 상당의 금품을 턴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