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올해 하반기 들어 두 번째 유동화증권(CBO)을 발행한다.
신보는 중소·중견기업들이 직접금융시장을 통해 자금조달을 할 수 있도록 159개 중소기업과 3개 중견기업이 편입된 2천40억원 규모의 유동화증권을 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신보의 유동화증권발행은 올해들어 7번째 실시된 것으로 총 규모는 1조5천400억원에 달하며 올해 말까지 총 2조원의 유동화 증권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권의종 신보 경기영업본부장은 “신보는 연말까지 성장잠재력이 큰 기업들이 적기에 자금조달을 할 수 있도록 올해 계획한 2조원의 유동화증권을 차질 없이 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