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교향악단(이하 수원시향)은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2009 청소년 협주곡의 밤’(초등부)을 개최한다.
청소년 협주곡의 밤은 청소년 클래식 영재 인재 육성 프로젝트로 기획된 공연으로, 미래 음악인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음악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로서 입상자들은 수원시향과 함께 무대에서 연주를 한다.
지난 2일에 펼쳐진 청소년 협연자 오디션에서는 실력이 우수한 청소년들이 대거 지원해 예년보다 입상자가 많아져 ‘청소년 협주곡의 밤’을 12일과 내년 1월(추후 공지 예정)로 나눠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공연은 미래의 클래식 거장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협연자들에게는 수원시향과의 협연을 통해 가슴의 음악적 깊이와 넓이를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수원시향 관계자는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공연을 즐기며 깊어진 가을의 분위기를 만끽 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좌석은 전석 만원으로 예매는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와 전화 예매를 통해 가능하며 수원시립예술단 유료회원은 다양한 혜택과 함께 할인(20~30%)으로 예매(4매한)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