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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직원 아이디어 활용 업체대상 부지 저렴공급

인천항만공사(IPA)는 10일 직원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아이디어를 현업에 적용하는 등 수익구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IPA에 따르면 개발예정 등으로 현재 임대가 곤란한 항만부지를 적극 활용, 부지를 필요로 하는 업체들에게 저렴하게 공급, 인천항의 물동량을 증대시키기 위한 기반을 확충하고 항만공사의 수익도 추가로 올릴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IPA는 아암물류1단지내 항만공사에서 추진하는 하버센터 건립과 관련 건립착공까지 최소 1년 반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측, 이 부지를 원래 가격보다 50% 정도 저렴한 임대료로 짧은 기간동안 물류부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IPA는 이 부지를 지난 6일 계약해 약 2억원 상당의 추가 임대수익도 거둘 수 있게 됐다.

IPA는 또 아암물류1단지내 공원부지와 아암물류2단지 임시활용을 통해 각각 1억원과 4억원의 임대수입을 올리게 됐고 북항 유휴부지 활용을 통한 2억여원 등 모두 9억원 상당의 추가 임대수입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PA 이범란 물류사업팀장은 “향후 유휴부지의 적극적인 활용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 적기에 부지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러한 방안들이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계획돼 경영수지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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