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과 대기업간 상생협력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13일 체결한다.
KT는 이를 통해 중소기업중앙회에 등록된 6만6천여개의 기업들과 함께 쇼 앱스토어, 가상이동통신망사업(MVNO) 등 개방형 비즈니스 모델 중심의 컨버전스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IT서포터즈를 통해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직원교육 및 훈련이 부족한 중소상공인에 대한 IT교육과 컨설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석채 KT 회장은 “기업윤리를 바탕으로 상호 신뢰를 강화하고 KT와 중소협력사 간에 건전한 IT 생태계를 구축해 IT산업 고도화와 일자리 창출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이에 앞서 지난 6월 구매제도 개선, 중소기업에 대한 특허기술 이전, 중소상공인 홈페이지 제작 지원, IT서포터즈를 통한 기술지원 등의 ‘IT산업 고도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생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