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 갤러리(수원 권선구 세류2동)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류삼렬 초대전 ‘열정 그리고 3세대’展을 개최한다.
이 전시회는 서울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개최된 7번째 전시회에 이은 류삼렬 초대작가의 8번째 전시회로 작품 속 배경 속에는 다양한 인물들이 생동감 있는 표정으로 녹아있다.
작품 속 등장인물은 다름 아닌 초대작가의 어머니, 아내, 아이로 어머니에 대한 효심과 아내와 아이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의 시선이 작품 속에 그대로 숨 쉬는 듯 현장의 느낌을 최대한 살렸다.
또한 이 갤러리는 16일부터 30일까지 부천 후대지기의 성인 지적장애인 초대전인 ‘마음으로 함께 보는 세상Ⅲ’展도 함께 개최한다.
이 전시회는 죽전원, 자혜학교에 이은 세 번째 장애인들의 건강미술요법 결과물 전시회이다. 색색가지 물든 사과 밭과 포도밭 등을 그리며 천진난만하게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나눠 먹겠다는 장애우들의 마음이 그림을 통해 우리에게 전달된다.
신현옥 관장은 “효와 사랑의 마음이 가득 담긴 그림을 통해 차가운 날씨에 웅크려드렸던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돼 우리 마음속에 숨어있는 열정을 꺼내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문의:031-236-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