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경기지방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모로코 카사블랑카와 리비아 트리폴리 두 지역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도내 소재 중소 제조업체 6개사 규모로 파견될 예정이다.
카사블랑카는 아프리카 북서부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상공업의 중심지이며 트리폴리는 지중해 연안과 수단 및 기니를 연결하는 중요한 상업중심지로서 북아프리카 지역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도내 수출기업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진공 관계자는 “아프리카는 BRICS(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 이후 마지막 남은 미개척 황금시장으로 평가받는 신흥경제권으로 시장잠재력이 풍부하므로 우리 중소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