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종교] 신나는 추수감사절

산위에 교회, 성도간 교제·행사 다채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에 위치한 ‘산위에 교회’(담임목사 김성택)는 지난 15일 교인들이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은 이 교회의 ‘추수감사절(기독교 신자들이 한 해에 한 번씩 가을 곡식을 거둔 뒤에 하나님께 감사 예배를 올리는 날)’로 오후 5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3시간동안 추수감사주일과 생명축제 마지막날을 맞아 성도간의 교제와 이웃과의 나눔을 통해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또한 엄숙한 분위기의 예배에서 벗어나 교인들이 하나가 되고, 함께 뛰어놀고, 서로를 아껴주는 마음을 확인해 보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하나님의 품안에서 신나는 ‘추수감사절’을 보냈다.

‘하나님의 교회’ 교인들은 이날 예배사역팀의 율동찬양을 시작으로 김 목사의 ‘추수감사절’ 축하의 설교와 즐겁고 기쁜날 참석해준 교인들을 환영하는 예배 사역팀의 환영 동영상이 펼쳐졌다.

이어 본격적으로 하나돼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남녀노소가 모두 즐겼던 ‘포크댄스’와 ‘동작꼬리잡기’ 게임을 통해 하나가 될 수 있었다. 또한 ‘OX퀴즈’를 풀며 몰랐던 사실을 알고 상품을 타는 기쁨을 누렸으며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편지를 썼던 ‘촛불 이어가기’가 실시됐다.

이날 마지막 시간으로 김성택 목사와 교인들이 서로를 축복해주는 축복송, 축복의 선포, 축복의 기도가 진행됐고 ‘추수감사절’ 하루동안 즐거운 시간을 허락해준 주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를 드렸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한경진씨는 “행사를 준비하는 모든사람이 감사하는 마음과 기쁜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많은 형제, 자매들이 너무 즐거워해 여느때 보다도 더 뿌듯한 ‘추수감사절’을 보낸것 같다”고 말했다.

‘산위에 교회’ 김성택 목사는 “주님의 보살핌 안에 많은 행사가 무사히 끝났다”며 “함께 뛰어놀고 즐기는 예배를 통해 모두 함께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니 주님께서도 기뻐하셨을 것”이라고 말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