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유럽풍 JAZZ 겨울 초입 감싸다

나윤선 & 마티아스 에익… 22일 군포문예회관
스칸디나비아 듀오공연

세계적인 레이블 ACT와의 계약으로, 명실공히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재즈보컬리스트로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시킨 나윤선과 국제 재즈 교육자 협회가 주관한 인터내셔널 재즈 어워즈 최우수 신인상 수상으로 유럽의 가장 촉망받는 신성으로 떠오르고 있는 트럼펫터 마티아스 에익(Mathias Eick)이 ‘스칸디나비아 프로젝트’로 한국에 찾아온다.

이번 공연은 작년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울프 바케니우스와의 전국투어 콘서트에 이은 나윤선의 두 번째 듀오 프로젝트로 오는 22일 오후 6시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투어를 함께하는 마티아스 에익은, 유럽의 재즈세대를 새롭게 쓰고 있는 젊은 감각을 지닌 연주자로, 북유럽의 우아한 서정성을 잃지 않는 정통성의 적자(嫡子)로의 음악세계 뿐 아니라 유럽 재즈의 현재와 미래를 들려주게 될 것이다.

또한 트럼펫 뿐 아니라 비브라폰, 피아노, 기타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는 멀티 인스트루멘탈리스트인 그와 나윤선의 만남은 둘이지만, 결코 둘로 느낄 수 없는 풍성한 레파토리로, 겨울이 가까워 가는 가을밤을 따뜻하게 울릴 것이다.

군포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2007년 나윤선 팝 프로젝트 등 매번 다른 모습으로 우리에게 새로운 감동을 전해줬던 나윤선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공연으로 그 울림은 그 어느때 보다 커다랗게 관객들 곁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말했다.(문의:031-390-3501)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