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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노상적치물·노점상 불법행위 철퇴

8개 정비반 편성 매일 단속·사후관리 만전

옹진군은 세계일류 명품도시 인천 실현을 위해 노상 적치물 및 노점상의 정비·단속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아울러 법을 어기면 반드시 손해본다는 군민의식 정착, 가로 질서 확립을 통한 도로기능의 회복과 통행로 확보, 관광객들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섬의 이미지 개선 등의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일제정비를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군·면 합동으로 건설재난과장을 반장으로 하는 단속정비반을 8개반 16명으로 편성, 1단계는 현존 노점상 및 노상 적치물 실태조사, 2단계는 안내문 발송을 통한 자율 정비 및 계도 실시, 3단계로 고질적 상습 위반자의 행정처분 등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7개면 군도 변, 선착장, 해변, 상가, 시장주변 등 관광객 방문시 주요 관문지역을 중점단속지역으로 지정, 매일 순회 단속해 지속적인 정비감축 및 재발생 등을 정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연육화된 영흥면의 경우는 용역업체 위탁을 통한 단속요원을 일일 5명 고정 배치해 차량행상, 외지노점상, 영흥대교 낚시행위, 포장마차, 철주천막 등 불법 노점상의 신규발생과 사후관리 단속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매주 수요일은 ‘노점상 및 노상 적치물 정비의 날’로 지정 운영해 도로변 공사자재 적치, 입간판, 플래카드 등 노상적치물 철거를 병행하고, 해당화소식지 홈페이지 및 홍보를 통해 범국민적인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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