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1일부터 ‘2010 상해엑스포 한국기업연합관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이번 서포터즈 모집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상해엑스포에서 중국을 체험하는 등 견문을 넓혀 한국기업연합관에 참가하는 삼성, 두산 등 12개 기업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 인원은 총 소요인원 중 현지 선발인원을 제외한 국내 인원으로, 한국기업연합관에서 관람객 이동동선 안내, 전시 컨텐츠 및 인터렉티브 전시 요소 체험법 안내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선발된 인원에게는 매월 정액 임금과 항공권, 현지 숙소 및 유니폼 등이 제공된다.
또 무역협회의 무역인력양성 인프라(무역아카데미)를 활용해 기업연합관 근무를 위한 특화교육이 실시되며, 무역협회의 종합무역정보제공 홈페이지(www.kita.net) 내에 블로그가 개설돼 이들의 현지 활약상이 공개된다.
신청자격은 중국어 회화가 가능한 (HSK 8급 이상) 대학재학생 및 졸업생이다. 신청은 홈페이지(http://tradejob.kita.net)에서 받으며,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친 최종 합격자는 국내 및 상해 현지 교육을 거쳐 내년 5월부터 6개월간 상하이 엑스포 한국기업연합관에서 근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