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은 1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 주경기장에서 개최된 청소년문화체험 행사인 제2회 청소년 박람회에 참여해 해양경찰 특공장비 전시와 장비착용 체험행사, 해양경찰 채용상담코너 등을 마련,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으로 세계, 지구, 미래라는 테마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우리만이 아닌 세계, 더 나아가 지구를 생각하는 글로벌의식 조성과 국제화시대를 맞아 청소년들에게 흥미로운 체험과 교육, 문화가 공존하는 청소년 정보의 장으로 마련됐다.
청소년과 시민 자원봉사자 등 7천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 인천해경은 특공대 전술 장비인 MP5A5 기관단총과, 폭발물 처리장비, 해·육상 금속 탐지기 등 30종 43종의 장비를 전시했다.
또 장비 착용 체험장을 운영, 청소년들이 직접 장비를 착용해보는 시간과 채용 상담 코너를 열어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