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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아파트 전국 두번째 비싸

3.3㎡당 매매가 2천778만원 2위 … 서울 강남구 1위
양평 177만원 상승 반면 연천 327만원 수도권 최하위

8일 호텔캐슬에서 개최된 경기지역 소기업·소상공인위원회에서 박동하 중소기업 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이 올해 소상공인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중기 중앙회 경기지역본부

과천시가 서울 강남에 이어 전국에서 아파트 가격이 가장 비싼 곳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가 수도권 총 74곳(2008년에는 판교를 제외한 73곳)의 시·군·구 아파트(재건축 및 재건축 연한에 해당하는 아파트 제외)를 대상으로 3.3㎡당 매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서울 강남구가 3.3㎡당 매매가격이 2천944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2위는 3.3㎡당 매매가격이 2천788만원인 경기도 과천시로 나타났으며 3위는 3.3㎡당 매매가격이 2천583만원인 서울 서초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부터 입주를 시작한 판교신도시의 경우 3.3㎡당 매매가격이 2천343만원으로 5위 송파구(3.3㎡당 매매가 2천355만원)에 이어 6위를 기록했다.

하위권에서는 양평군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양평군의 경우 작년 3.3㎡당 매매가격이 482만원으로 69위에 그쳤으나 올해 들어 3.3㎡당 매매가격이 177만원 상승해 여섯 계단 상승한 63위를 기록했다.

반면 연천군은 3.3㎡당 327만원을 기록, 수도권 전체 74곳의 시·군·구 중 매매가가 가장 낮았다.

한편 올해 입주한 판교신도시를 제외한 수도권 전체 73곳 시·군·구 중 작년보다 3.3㎡당 매매가격이 상승한 지역은 총 51곳, 하락한 지역은 17곳, 변동이 없었던 지역은 5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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