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진종설 의장과 심진택 도시환경위원장, 의회사무처 직원 등 10여명은 연말을 맞아 9일 연천군 은대리 소재 사단법인 원불교 창필재단에서 운영 중인 ‘은혜마을’을 방문, 시설운영에 필요한 세제와 화장지 등 13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 시설장인 이희성 원장과 환담을 통해 시설운영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봉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대해 격려했다.
진종설 도의회 의장은 “추운 겨울철을 맞아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노인들에게 용기를 잃지 말고 건강하게 생활하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의회차원에서 다양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사랑나눔실천운동을 전개, 인정과 사랑이 넘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에서는 올해 8회에 걸쳐 16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봉사활동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