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16일 남항 유어선부두인 중구 항동 7가 27-171번지 소재 주변 환경개선을 위한 재정비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21일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항 유어선부두는 전체 부지면적 1만2천300㎡으로 유어선부두와 연안화물선부두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
지금까지 이곳은 31개의 유어선 업·단체와 115척의 선박이 이용하고 있으나 출입문 노후와 주차장 노면파손이 심해 항만미관을 저해하고 있으며 성수기 및 여름휴가철에는 주차장시설 노후로 부두이용객에게 불편을 주고 있어 이의 시설개선이 필요했다.
특히 재정비공사는 연중 낚시관광객으로 붐비는 남항 유어선부두의 고객편의시설과 안전설비 등 환경정비로 고객이용편의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7일 착공, 준공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