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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무재해 현장 구현 앞장

산안공 경기남부지도원, 매년 12월 캠페인 전개

연말연시가 되면 송년회, 신년회 각종 행사 및 모임 등에 참석하면서 분주하고 들뜬 분위기가 고조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연말에는 안전의식 이완에 따른 재해 사고도 급증, 산업현장의 차분한 안전점검 등이 요구된다. 17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도원에 따르면 2008년 12월부터 2009년 1월 사이에 1만5천121명의 산업재해자가 발생했다. 특히 넘어짐·추락·교통사고로 인해 연말연시에 발생하는 산업재해는 연중 발생하는 재해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는 매년 12월 15일부터 다음해 1월15일 까지를 연말연시 무재해운동 강조기간으로 정하고 연말연시 3대 재해 예방 및 4대 실천 과제 등의 무재해 캠페인을 추진토록 지원하고 있다.

3대 재해는 넘어짐, 추락, 교통사고이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적설 및 결빙장소 제거 및 위험표지, 제설작업시 안전장구 착용, 혹한 및 강설시 추락 위험작업 제한, 사업장별 과거 교통사고 사례분석을 통한 예방대책 교육 등이 실천과제로 요구된다.

경창수 공단 남부지도원장은 “연말연시 산업현장에서 재해 발생 가능성이 더욱 높기 때문에 단 한 건의 산업재해도 없는 안전하고 훈훈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근로자와 사업주, 일반 시민 모두가 무재해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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