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밤~ 거룩한밤~ 어둠에~ 묻힌밤~”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산위에 교회’에서 지난 20일 오후 6시부터 ‘2009 성탄 디너 워십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날 열린 페스티벌은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고 ‘Chistmas’의 의미와 그 감동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열린 행사에서는 테이블 교체와 각 목장에서 마련해온 잡채, 갈비, 떡, 게장 등 여러 음식을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부에서는 미취학부 어린이들의 ‘이 작은 나의 빛’이라는 찬송과 깜찍한 율동을 시작으로 요즘 한창 인기 있는 ‘남녀탐구생활’의 패러디 ‘산위에 남녀탐구생활’ UCC 상영, 취학부 어린이들의 ‘캐롤 메들리’, 청년들의 연극 ‘크리스마스의 휴전’, 김덕신 성도의 독창 ‘Amazing Grace’ 등이 감동을 선사했다.
김성택 담임목사는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교인들이 모여 함께 음식을 나눠 먹는 성탄 디너 워십 페스티벌을 마련했다”며 “세상 모든 사람들이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