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에서 항상 코믹한 연기로 큰 웃음을 선사하는 임창정. 그가 군포시민들에게 기억되는 크리스마스를 만들어주기 위해 오는 25·26일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빨래’에 출연한다.
뮤지컬 ‘빨래’는 관객들의 지친 삶을 위로하는 공연으로 군포시민과 마음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함께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장생활이 힘들 때, 사랑이 버거울 때, 잘나가는 주위 사람들을 볼 때 사람들은 자신이 진짜 원하는 건 무엇인가 고민하게 되고 내게만 더욱 팍팍하고 힘겹기만 현실을 이야기한다. 때론 즐겁고, 때론 외롭고, 혹은 복장 터지기까지 한 우리들의 힘겨운 삶의 모습이 만화적 감수성과 재치있는 유머, 진솔한 연기를 통해 보여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문화회원 신규가입자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군포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크리스마스하면 캐롤, 음악회같은 공연이 주를 이루는데, 군포에서는 조금 특별하게 코믹한 뮤지컬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