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5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고양교육청 독서 삼매경에 빠진 ‘책벌레들’

올해의 다독 왕 이진희·이정현·방선영 선정
민웅기 고양교육장 “독서습관·태도 엄격 파악 추천 시행”

 


고양교육청이 올해의 다독 왕으로 1천175권의 책을 읽은 이진희양(성저초 2학년)을, 중학교는 441권을 읽은 이정현군(정발중 2학년)이, 학부모는 657권을 읽은 방선영씨(능곡초 학부모)를 선정했다.

고양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책읽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다독 왕을 선정, 시상해 오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초등학교 다독 왕으로 뽑힌 이진희 양의 담임 강애경 선생님(43세)은 “진희는 매일 시간을 정해놓고 책을 읽는 학생”이라며 “사실 1천175권이라는 숫자는 진희가 읽은 양에 못 미치는 숫자”라고 말했다.

또, “진희 학생은 매일 수업시간 전과 또한 도서관에서 방과 후에 2시간씩 책을 읽고 가기 때문에 실제로 읽은 책을 모두 합할 경우 이 보다 월등이 많은 양이 될 것이라며 독서태도도 매우 좋아 다른 학생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칭찬했다.

또한 중학교 다독왕인 이정현군은 도서부원으로 도서관을 매일 이용하며 도서관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는 학생으로 알려졌으며 학부모 다독왕인 방선영씨(39)는 독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해 집과 가깝고 다양한 분야의 책들이 구비되어 있는 학교도서관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학교에서도 동화책 읽어주기, 방학 중 독서프로그램 등의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민웅기 고양교육장은 “단지 도서대출 권수로 다독 왕을 결정하지는 않으며 학생의 도서습관을 제일 잘 파악하고 있는 담임교사의 추천서를 반듯이 받아야 학교대표가 될 수 있고, 담임교사는 그 학생의 평소 독서습관, 독서태도 등을 엄격하게 파악 추전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