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이 저탄소 녹색성장 역량강화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청사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군은 코펜하겐 기후협약 등으로 범지구적인 이산화탄소(Co2) 배출규제가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계획을 통해 국가적으로 추진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수칙제정과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수칙 준수 유도, 직원보수교육실시 등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세부항목의 실천수칙으로 청사내 1회용 종이컵 사용 않기(개인 머그컵 사용, 종이컵 회수대 설치 등)와 이면지활용(이면지함 비치, 회의서류 이면지 활용 등), 컬러인쇄 절감 등을 제시하고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1회용품 줄이기 실천수칙 준수여부를 점검, 수칙 미이행 직원 및 부서에 패널티를 부여할 예정”이라며 “공공기관에서 자원사용 줄이기를 솔선수범을 실천, 직원들의 환경의식 제고를 기대하고 예산절감 효과도 함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