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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대설피해 ‘만반의 대비’

주의보 발령시 시·군별 재해대책본부 가동
농·어촌 피해 복구·제설작업 등 피해 예방

경기도는 29일부터 경기 지역에 3~8㎝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상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도는 먼저 대설 주의보가 발효되면 즉시 도와 각 시·군별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키로 했다. 재해대책본부는 눈 피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제설작업과 농·어촌 피해복구 지원활동 등을 벌인다

또 제설작업을 위해 염화칼슘과 소금 등 4만1천547t의 제설제와 1만7천842㎤의 모래 등을 확보해 놓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제설제 살포기 797대, 제설용 트랙터 960대 등 제설장비 1천700여대와 청소차와 덤프트럭 등 지원장비 1천231대를 확보했다.

도는 이밖에 대설 피해에 취약한 축산농가와 비닐하우스 농가를 대상으로 눈 피해 예방을 당부하는 문자메시지와 안내방송을 할 계획이다.

시·군별 비상연락망을 가동하고 관련기관 등을 통해 눈 피해에 취약한 지역에 대한 사전점검에 나선다.

도 재해대책본부 관계자는 “24시간 적설량이 5㎝ 이상일 경우 대설 주의보와 함께 대책본부가 마련된다”며 “20㎝ 이상 폭설이 내릴 경우에 대비해 2단계 비상대책을 세우는 등 만반의 대비책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27~28일 제설작업에 염화칼슘 6천934t과 소금 1천281t 등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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