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왼쪽)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이종덕(오른쪽) 성남아트센터 사장에게 명예제주도민증서와 명예 도민증을 전달하고 있다.
성남시 정보문화센터 중앙도서관이 운영 중인 작은 도서관 설치 및 지원이 시민친화적 도서 문화를 이끌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시립 중앙도서관은 시민생활 밀착 독서 문화 창달의 일환으로 지하철 분당선 정자역사 내에 문화사랑방인 작은 도서관을 설치하는 한편 각급 공공시설에 설치된 작은 도서관 11곳에 대해 다양한 지원에 나서 생활 독서문화 분위기 조성에 일조해 오고 있다.
또 30여개의 사립 작은 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지식정보자료와 각종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 도서관 인프라 구축 등에 나서고 있다.
특히 독서 회원증 하나로 시 관내 모든 도서관에서 도서 대출과 반납이 가능케 했고 전자 시스템 도입, 도서관리 프로그램 단일화, 통합전자책 서비스, 통합홈페이지 등을 구축해 시민편의에 나섰다.
중앙도서관은 공공 작은 도서관 설치 및 지원, 사립 도서관 연계 지원 등이 시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이끌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밀착형 작은 도서관이 호평을 받음에 따라 저소득 밀집지 등 문화소외지역을 중심으로 시설 확충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