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테크노파크와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8일 송도국제도시 갯벌타워 2층 귀빈실에서 기업지원 사업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도테크노파크 신진 원장과 인천정보산업진흥원 이영수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체결로 양 기관은 앞으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 기업지원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해 인천산업의 기술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송도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양 기관은 기업지원 프로그램의 중복 방지와 지원체계의 효율성 제고 등에 주력, 기업들의 요구사항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등 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유망 벤처기업의 발굴·육성과 신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노력, 그동안 기관별로 추진하던 IT, 자동차 등 지역특화산업을 결합한 융·복합 산업으로 확장, 전략적으로 육성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실무협의회를 구성, 기업지원 프로그램의 공동개발 및 운영, 각종 기업지원 사업의 공동 추진, 기업집적화 및 신규 융합사업 발굴 등에 대한 세부추진방안을 마련, 추진하게 된다.
송도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양 기관의 업무협력으로 인한 시너지효과가 클 경우 지역 내 다른 유관기관과의 업무협력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