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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교회신도 ‘하나님 사랑’ 선의 경쟁

전국주일학교聯 성경·워십·찬양 경연대회
전국 80개 노회 5천200여명 학생 솜씨 발휘

예장합동총회 전국주일학교연합회가 지난 8일 ‘전국성경고사 및 찬양, 율동, 워십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안산시 상록구 사1동에 위치한 안산동산교회에서 열린 이번 전국대회는 그동안 각 교회 교인들이 얼마나 성경에 대해 공부했는지를 알아보고,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과 율동을 뽐내고, 성경을 암송하는 자리이다.

이날 행사에는 제39회 전국성경고사대회, 제32회 전국찬양경연대회, 제10회 전국율동경연대회, 제5회 전국워십경연대회, 제4회 전국성경암송대회가 실시됐으며 전국 80개 노회, 5천200여명의 주일학교 학생들이 참석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펼쳐냈다.

이번 대회에서는 성경고사·성경암송 대회에서는 8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서울강남노회가 3천282.5점이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2위에 서울동노회가 2천920점, 한남노회가 2천694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찬양과 율동, 워십 경연대회에서는 인천노회가 1위를 차지했으며 한남노회가 2위를, 수원노회가 3위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서로다른 노회들이 참여해 서로에 대해 많이 알고 친해지는 자리가 됐으며 주일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휘하며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시간이 됐다.

전국주일학교연합회 관계자는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데에는 순위가 없다”며 “이같은 자리를 마련한 것은 전국의 노회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에 노회에 대해 알고 친목을 다지며 하나님께 모두 한마음으로 찬송과 예배를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는 전국주일학교연합회 문광선 장로의 사회로 서정배 총회장의 설교와 이치우 목사·갈현주 장로의 격려사, 총회교육부장 김종준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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