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가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후속 인사를 실시한다.
한국무역협회는 기존 8개 본부급 조직을 7개로 재편하고 본부 조직은 29개 팀에서 24개로 슬림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인력은 임원수를 1명 감원하며 내부 관리부문을 줄이는 대신 국내지부를 비롯한 현장으로 전진 배치된다.
이번 조직개편은 중소기업과 지방기업에 대한 현장컨설팅과 시장개척 지원을 강화해 수출회복을 앞당기는데 초점을 맞추었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직개편은 경기지부를 포함한 지부단위 조직개편은 단행되지 않으며 다만 지역별 인사조정이 오는 18일 실시될 예정이다.